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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계획과 전략으로 산유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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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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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국정브리핑을 열고 동해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국민께 소상히 전했습니다.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 넘게 쓸 수 있는 양으로, 약 2,200조 원의 매장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물론 가능성을 거론하는 단계이며 이번 조사 결과만으로 석유·가스 개발이 현실화한 것처럼 단정 짓는 것은 아직 이를 것입니다. 매장이 확인된다 해도 상업 생산까진 거쳐야 할 과정도 많습니다.

 

하지만 세계 10대 제조 강국이면서도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빈국인 한국이 산유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에 국민과 정부, 관련 업체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말에 계획된 첫 시추 작업을 통해 석유·가스의 실제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경제성 평가를 거친 뒤 채산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2035년에 본격적인 개발·생산에 들어갈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정부 계획처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면 국내외에 미치는 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은 물론, 원가 절감 등에도 도움이 돼 국내 산업 기반이 공고해지고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한 단계 도약해 국제사회에서 외교·정치적 위상과 국가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직 갈 길이 멀고 넘어야 할 산도 많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과거 유전 개발의 교훈을 되새기면서 촘촘하고 세심하게 계획을 세워 준비해 나간다면, 오랫동안 염원한 ‘산유국’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힘 역시 성공적인 탐사 시추를 기대하며, 에너지 자립과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

 

2024. 6. 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김 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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