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품질 지방도시'골드시티 이주 시, 10명 중 3명은“서울주택 팔고 가겠다”
- 서울시민 58.5%, 골드시티로 이주 의향…주거비용 저렴할 것 같아서

- 골드시티 이주 시, 60세 이상 자가 보유자 36.5%는 ‘서울주택 팔고 가겠다’

- 김헌동 사장 “서울과 지방이 상생하는
박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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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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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시사뉴스=박경선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최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골드시티* 정책사업에 대한 인식조사를 시행하였다.

* 골드시티란 인생2막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은 서울시민을 위해 청정 자연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 도시에 고품질 백년주택과 관광, 휴양, 요양, 의료, 교육시설을 조성해 이주 지원하는 서울 지방 상생형 순환주택사업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022년 싱가포르 출장 시 혁신파크 내 은퇴자 등 청‧장년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사업모델 마련을 지시하였으며, SH공사는 2023년 골드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 강원도, 삼척시, 강원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민 58.5%는 골드시티 이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골드시티 정책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연령대가 높거나 노후를 위한 경제적 준비가 충분할수록 골드시티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골드시티 이주의향이 있는 경우 이주시점은 6년~10년 이내 응답비율이 40.2%, 3~5년 이내 30.0% 순으로 분석되었다.

 

골드시티 이주를 희망하는 이유는 ‘주거비용이 저렴할 것 같아서(40.3%)’, ‘자연 환경 때문에(27.9%)’, ‘자신 혹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20.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주거비용이 저렴할 것 같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지역은 경기(58.3%), 강원(24.5%), 서울(13.9%), 제주(13.2%)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당지역이 응답자의 연고지와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골드빌리지*와 같은 서울 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응답항목 중 서울을 추가하여 설문시행

* 골드빌리지는 초고령사회 대비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세대공존형 주택으로 서울 내 입지

 

골드시티 이주 의향이 있는 경우 57.4%는 자가를 희망하였으며, 지불 가능한 주택가격 수준은 5억 원 미만이 84.6%로 나타났다.

 

전세를 희망하는 비율은 34.6%이며, 91.4%는 3억 원 미만 정도 지불용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월세를 희망하는 비율은 8% 수준으로 보증금은 5,000만 원에서 1억 원 수준, 월임대료는 30만 원 미만이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골드시티 이주 시 ‘서울 보유주택을 팔고 가겠다’라는 응답이 32%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자가보유자의 응답은 36.5%로, 40~50대 27.8%에 비해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골드시티 이주 시 현재 보유주택 처분방법은 ‘전세 또는 월세를 주고 가겠다(53.5%)’, ‘팔고 가겠다(32.0%)’, ‘자녀에게 증여(상속)하겠다(13.2%)’ 순으로 나타났다.

 

골드시티 조성 시 중요한 고려요인*은 안전성, 편의성, 성장성, 쾌적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희망하는 서비스는 보건의료 서비스(62.1%)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안전성: 종합병원, 지역거점병원 등 △편의성: 교통접근 등 △성장성: 대학, 기업 등 평생교육, 일자리 등 △쾌적성: 자연경관 우수 등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골드시티 사업을 통해 서울의 주택을 재공급하고, 지방은 인구 유입으로 활성화되는 주거 선순환을 만들어 서울과 지방의 공동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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