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의 북한 코로나 인도적 지원의 뜻을 환영하며 ‘상생의 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더불어 민주당]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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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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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에 노출된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의료기구, 보건 인력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북한과의 첫 상생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동참하겠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 사망자가 10만에 달할 수도 있고, 백신 접종률이 낮았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발견되고 전세계로 확산되었던 전례로 북한발 변이 출현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상황을 고려할 때 코로나 백신 뿐만아니라 치료제와 해열제를 포함한 의약품과 진단시약, 의료기기가 지원되어야 하며, 북한의 의료시스템에 맞는 코로나 위기관리 경험의 전수도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북한의 코로나 상황은 북한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북한의 위기는 우리의 위기가 될 수 있음을 모두가 인식하고 북한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것을 도와야 합니다.

 

남북의 보건의료 협력이 남북의 평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북한과의 성공적인 코로나 방역 협력을 이루어 냉각기를 전환하고 7차 핵실험 등 북한의 군사적 행동을 막고 남북 협력의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2022년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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