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기자)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 현장에 얼음물 탱크로 무장한 ‘워터보이’가 등장해 화제다.
현장의 보건안전 관리자가 역할을 담당하는 워터보이는 폭염이 한창인 낮 시간대를 이용해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며 폭염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식염포도당, 쿨스카프, 아이스조끼 등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설명 :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리모델링 현장 보건관리자가 얼음물 탱크를 등에 맨 ‘워터보이’로 변신해 현장 곳곳을 다니며 현장에서 지급한 쿨스카프를 착용한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해 주고 있다.
|
쌍용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최대 관심사는 직원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각 현장 상황에 맞춰 탄력적인 작업시간 운영과 충분한 휴식시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열사병, 질식,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철 현장 ‘안전보건관리 체크리스트’와 ‘혹서기 안전 · 보건 가이드라인’도 적용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