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시사뉴스=남영호 기자) 이광재 의원, 22일 오전 여의도 서울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정세균 전 총리・이낙연 의원과 “도심공항,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공동주최
- 지난 10일 도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문제 함께 논의하자는 이광재 의원의 제안에 여당 대권주자들이 화답
- 이광재 의원, “도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는 물론 필요하다면 도심 군 공항 이전까지도 적극 검토해 주택공급에 활용하자”
도심공항 인근 고도제한 완화와 도심 군 공항 이전 가능성을 놓고 대선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3인의 공동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 여의도 서울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도심공항,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정세균 전 총리, 이낙연 의원과 공동주최하고 주거 대안을 모색한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도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민주당 대선후보들과 함께 논의하고 당 정책으로 이끌어내자는 이광재 의원의 제안에 정세균 전 총리와 이낙연 의원이 화답하며 이뤄지게 됐다.
토론회는 △공항 주변 고도제한 실태와 완화 방안 △도심공항과 주변 지역의 상생 발전 방안 △도심공항 이전 가능성 검토 △종전 부지의 미래도시 구상 등 개별 토론을 거쳐 종합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광재 의원은 “과도한 제한은 발전도 제한한다”며 “도심공항 이전과 주변 지역 고도제한 완화 등 다양한 해법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쾌적한 주택공급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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