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산업·환경
한화 방산계열사,4차 산업혁명 '스마트 해군' 첨단기술 선보인다
한화디펜스, 최신 함정 수직발사체계·잠수함 리튬전지체계 전시
남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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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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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시사뉴스=남영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국가 해양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 나갈 것

 

한화 방산계열사(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금일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 참여해 대한민국 해군의 ‘스마트 해군’ 비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    사진> 한화시스템이 최초 공개한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의 실물 축소모형

 

이 자리에서 한화시스템의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LM2500 통합전기 추진체계가 최초 공개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의 실물모형(목업, Mock-up)과 개발 성공을 위한 핵심 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함정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CIWS는 함정의 다층 방어막을 뚫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미사일과 소형수상함정 등 적의 위협을 함정의 최종단계에서 방어하는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극초음속 미사일과 고속 소형함정까지 탐지·추적 할 수 있는 AESA레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해군 함정용 사격제원계산장치 ▲함정용 장비를 CIWS-II에 최적화해 적용한 전자광학추적장비까지 고도화되고 다양화된 적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CIWS-II 체계 개발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디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KVLS 한국형 수직발사체계와 잠수함용 리튬이온전지체계를 주력 전시품으로 소개한다.

 

KVLS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국산 수직발사 시스템으로 해군 구축함과 호위함 등에 탑재돼 다종의 유도탄을 발사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0여년간 군용 가스터빈 제조사로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해군의 미래 사업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세계 해군 함정의 주력 추진기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LM2500’ 가스터빈 엔진과 이를 기반으로 한 통합전기추진체계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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