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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찾아가는 동네극장'
- 제천시 덕산면 및 도심재생구역인 엽연초 수납취급소 문화창고에서 17, 18일 양일 개최 -
이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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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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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는 연중 사업인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하반기 개최 일정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에 제천시 송학면에서 개최되었다.

 

  <사진: 찾아가는 동네극장 포스터>

 

이번 ‘찾아가는 동네극장’의 상영작은 현존하는 유일의 무성영화이자 비극적인 멜로드라마인 <검사와 여선생>(1948)으로 지난 7월 송학면에서 상영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7일(토) 저녁 6시부터 제천시 덕산면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상영되며,

 

다음 날인 18일(일) 오후 3시에는 구도심의 재생구역인 엽연초수납취급소 문화창고에서 상영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특성을 살려 무성영화 상영과 음악, 그리고 변사의 낭독까지 더해져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찾아가는 동네극장’은 어르신 세대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덕산면 상영에서는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추억의 군고구마, 군밤 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코로나 19대비 철저한 방역 및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나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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