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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3기 영호-현숙, '로맨스 찍먹'이 부른 파국?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 영호-현숙이 ‘흔들린 로맨스’에 직면한다.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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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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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시사뉴스=김은진 기자]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13일(수) 방송을 앞두고 ‘직진’과 ‘찍먹’ 사이에서 갈등하는 영호와 현숙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호는 ‘원픽’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현숙을 앞에 두고도 “다양한 걸 봐야지 그거에 대해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더 많은 솔로녀들을 알아보고 싶다는 뜻을 에둘러 내비친다. 현숙은 “대화해보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편하게 하시라. 저도 그렇게 할 거다”라고 쿨하게 답한다. 그러면서도 현숙은 제작진 앞에서 “누구나 그렇지 않나? 나를 헷갈리게 하는 사람은 별로다”라고 영호에게 팍 식은 마음을 드러낸다. 반면 영호는 “전 엄청 불안하다. 그러니까…”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옥순은 자신을 첫인상 선택해줬던 광수와 마주 앉아 “용기를 두 번째 내줬네”라고 고마움을 전한다. 광수는 “세 번째도 내줄 수 있지”라며 스윗한 멘트를 던진다.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 영호-현숙이 ‘흔들린 로맨스’에 직면한다.          사진 제공=ENA, SBS Plus 

 

잠시 후, 제작진은 “선택 들어가겠다”고 데이트 선택의 시작을 알리고, 현숙은 영호 앞에서 두리번거리다 쌩하니 그를 지나쳐버린다. 당혹스러운 표정의 영호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현숙의 ‘변심’을 확인한 MC 이이경은 “우리 영호씨...”라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송해나 역시 “뭐가 많이 꼬였어, 지금…”이라고 냉정하게 진단한다. 한 순간에 꼬여버린 영호-현숙의 사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11월 4일 기준)에서는 3위, 10월 5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는 당당히 1위를 지켜 압도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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