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시사뉴스=이충재 기자]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이하 TBS)는 수도권 공영방송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민의 삶과 목소리를 방송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과 사회 이슈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바탕으로 뉴스를 제작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시민기자실 운영을 추진한다.
시민기자실은 8월 중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지역 현안 제보를 비롯해 주거환경·부동산과 교통, 교육 등 다양한 삶의 분야에 대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뉴스에 반영할 수 있게 된다. TBS는 시민기자실을 활용하여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TBS는 시민기자실을 통해 수집된 제보를 TBS의 뉴스 콘텐츠로 활용하거나 시민과 함께 직접 제작한 뉴스를 방송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역현안과 사회이슈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TBS는 참여한 시민기자에게 시청률과 조회수 등을 바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향후 TBS 정상화 이후 신규 채용 시 시민기자 활동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성구 대표이사 대행은 “지역공영방송사로서 시민이 제보하고 뉴스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TBS TV와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가 제작한 뉴스는 라디오는 (FM 95.1),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와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 유튜브 TBS뉴스,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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