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22대 국회는 대립과 갈등을 넘어 오직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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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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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축하를 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려가 앞서기도 합니다.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보인 ‘명심 팔이’ 경쟁에서 국익과 민생에 대한 걱정보다, 국회를 이재명 대표의 방탄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더 커 보였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내 후보들은 “명심이 곧 민심” "형님이 국회의장 적격이라 말해” 등 중립 의무를 저버리는 듯한 발언으로 이재명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에만 열을 올렸습니다.

 

총선 후 민주당이 보여준 일련의 모습에서 ‘여·야 협치’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법사위 등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겠다고 선언하더니, 특검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거론되는 상임위원장 후보들도 모두 강성 친명들인 데다, 상임위원장 배분 시 기존 관례인 나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지 않겠다는 방침까지 세웠습니다. 최우선 기준이 또다시 ‘명심’인 셈입니다.

 

게다가 이 대표는 당무 복귀 첫 일성으로 ‘행정 권력 남용 억제가 국회가 해야 할 당면 책무’라며 거대 야당의 입법 독재를 직접 천명하기까지 했습니다.

 

국회는 민의의 전당입니다. 뿐만아니라 국익과 민생을 위한 치열한 논의의 장이어야 하고, 여야는 끊임없이 대화와 소통으로 합의를 끌어내야 하며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적 입장에서 그 간극을 조정하고 중재해야 합니다.

 

민생 없는 국회, 당 대표 한 사람을 위한 방탄 국회로 또다시 전락시킨다면, 결국 엄청난 민심의 역풍에 직면할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게는 중립성과 공정성을 의무로 여야 협치의 국회를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제 ‘일하는 국회’의 문을 열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의힘도 협력하겠습니다.

 

2024. 5. 1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김 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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