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의사 여러분, 국민이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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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3/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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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자신들의 일방적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그들만의 투쟁은 인제 그만 멈춰야 합니다.

 

"의사들도 자유 시민으로서 인정받기 위한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릴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은 의료인의 본분을 망각한 잘못된 인식입니다.

 

정부는 우리나라 의료 체계를 수호하기 위해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한 불법 행위에 있어 엄정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의대 증원은 외면할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의사 수는 정부가 정책적 고려를 기반으로 관리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의료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또한 미래 세대의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규모 증원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여러 대학에서 의대 정원 확충을 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갖춰져 있다는 의견을 표명했고,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게 될 것입니다.

 

필수 의료 지원 방안, 지방 의료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의료인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의 미래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내기 위해 의료인들의 혜안이 필요합니다.

 

의사 여러분들은 우선 환자들 곁으로 돌아와 주길 호소합니다. 응급실을 전전하는 환자들, 의료 공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국민이 있는 한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입니다.

 

의사 여러분, 환자를 볼모로 한 투쟁으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환자들, 국민이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2024. 3 .3.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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