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ㆍ환경ㆍ기업
LH, 철근누락 아파트 보강공사 후 정밀 안전점검 시행
- 보강공사 시 외부 전문기관 품질검수 및 안전검증을 거쳐 입주민 안전 확보
- 추가 전단 보강근 누락 2개 단지 입주민 협의를 거쳐 즉시 보강공사 시행
김명완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3/10/23 [12:2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내외시사뉴스=김명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전단보강근 누락 지하주차장 보강공사 이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강공사에는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검증을 받은 보강공법이 적용됐으며, 입주민 불안 해소 및 안전 확보를 위해 보강공사 진행 시 안전전문기관에 의뢰해 시공과정에 대한 정밀 품질검수를 진행한다. 10월말까지 20개 단지 중 19곳에 대한 보강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기둥표면 처리후 철근위치탐사(가로)

 

또한 보강공사가 완료되면 입주민이 지정하는 안전진단 전문업체에 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지하주차장 전체 구조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당초 조사대상(7.31 발표)에 미포함 된 민간참여사업 단지* 19곳과 자체 시행단지 11곳에 대해 정부 인증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곳(의왕초평A3, 화성비봉A3)에 대한 보강공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민간참여사업)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설계, 건설 및 분양을 담당

  완료사진

 

LH 관계자는 “입주민 소통과 설명회 등을 통해 보강공법의 안전성과 진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입주민이 안심하실 때까지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내외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관련기사목록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콘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