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은 ‘젊은 열정’을 담아 정치 개혁과 쇄신에 앞장서겠습니다. [강민국 원내대변인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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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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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로운 당 대표가 선출됐다. 헌정사 첫 30대 당 대표의 탄생이다. 최고위원도 3040 젊은 위원들이 선출됐다. 보수의 환골탈태, 정치의 혁신, 그리고 무엇보다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다.

 

집권 여당은 국민이 주는 경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기 바란다. 집권세력은 '적폐청산’을 앞세웠지만 새로운 적폐가 되었고, ‘검찰개혁’이란 명분 아래 방탄 검찰인사를 주저하지 않았다.

 

국회 상임위원장 독식, 입법독주, 야당 패싱 임명강행 등 의회민주주의를 무력화시키고, 법치주의를 무너뜨렸다.

 

청년들에게는 ‘평등’을 외치면서 정작 본인은 ‘스펙 품앗이’, ‘휴가 특혜’로 자녀들을 챙긴 조국·추미애 사태로 ‘공정과 정의’의 가치는 무너졌다. 그럼에도 민주당 대선후보들은 조국 前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을 찬양하는 조비어천가를 부르며 청년 세대를 더욱 좌절시키고 있다.

 

이상만 있고 현실은 보지 못하는 586세대 운동권 정치의 한계도 벗어나지 못했다. 설익은 ‘선의’를 내세운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을 200% 이상 폭등시켰고, 실체 없는 소득주도성장은 청년 4명 중 1명을 실직상태로 내몰아 청년실업은 한국 사회의 고질병이 되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열망과 기대를 불씨삼아, 정치 쇄신에 앞장서겠다. 당 내 당 ‘청년의힘’을 통해 소외된 청년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고, 새로운 정치 세력으로 떠오른 MZ세대도 포용할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국민의힘은 ‘위선’보다는 ‘진심’으로, ‘설익은 선의’보다는 ‘검증된 실력’으로 승부하겠다.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는 정당, 서민을 위한 정당,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 오롯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당이 되겠다.

 

2021. 6. 1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강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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